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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최종구 금융위원장 "서민금융 몰라서 이용 못하는 일 없어야"

군산 공설전통시장에 대한 미소금융 지원 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송하진 전북도지사,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은봉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장, 강임준 군산시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금융위원회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전북 군산의 공설 전통시장과 서민금융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지원 협업체계를 잘 몰라서 이용 못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그는 군산 공설전통시장을 방문해 "미소금융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시장 상인회가 중심이 돼 시장상인들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이라며 "상인들이 상호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소금융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군산전통시장과 군산시, 서민금융진흥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영세상인들에게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전북도·군산시·진흥권 간 협력강화를 약속했다.

이후 최 위원장은 군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현황을 점검하고 채무조정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군산지역 경제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센터가 설립된 만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신청하기는 어렵다"며 "통합센터가 중심이 돼 각 기관과 유기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해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신복위 채무조정의 평균 채무감면율을 높여 채무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현행 29%→45%목표) 재기지원 가능성을 확대했다.

신복위 측은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엄밀하게 심사해 상환능력에 따라 감면율을 확대하고 채무자간 형평성을 강화하겠다"며 "연체전부터 연체장기화 단계까지 채무곤란의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채무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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