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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軍, '국가안전대진단' 동참...일부 결과 국민에 공개



국방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전군의 안전관리 대상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결과를 장병에게 공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 재난을 막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취지에서 2015년 처음 도입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실시하는 대규모 안전진단이다.

국방부는 18일 "이날부터 4월19일까지 61일간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전군(全軍)의 안전관리 대상 분야에 대해 '국방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 당국은 병영시설, 주거시설, 복지시설, 의무시설 등 일반시설물과 위험시설에 대한 구조적 안전점검은 물론, 장비·급식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방부는 병영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를 부대별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해, 장병들이 진단 결과를 인식한 가운데 안전에 더욱 유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방부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단장을 맏는 '안전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각 군 및 국직부대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예하부대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안전 취약분야 등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사각지대를 해소를 병행하게 된다.

국방부는 안전대진단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진단 실명제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이력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예산 소요 등 시간이 필요한 건은 중·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되 안전대진단 결과는 장병과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국방'을 구현하기 위한 초석은 안전한 국방을 실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이를 위해 국방 안전대진단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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