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KB증권 "환전 수수료없이 해외주식거래"



글로벌 증시 상승세로 투자자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아마존, 텐센트 등 종목에 직접 투자하는 '해외주식 직구'는 새로운 추세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환전 서비스 등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KB증권은 연초에 출시한 'Global One Market (글로벌 원 마켓)'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미국, 중국A, 홍콩, 일본 등 글로벌 5대 시장 주식을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특히 원(KRW), 달러(USD), 위안화(CNY), 엔화(JPY) 등 다양한 통화로 거래 해야 하는 타사 통합증거금서비스와 달리 원화로만 거래해 고객 입장에서는 단일 통화시장 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예를 들어 미국주식을 매도하고 중국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달러에서 원화로, 원화에서 위안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회당 0.5%~1%)가 두 번 발생한다. 반면 KB증권의 '글로벌 원 마켓'을 통하면 환전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거래시점의 매매기준율(매수·매도의 중간값)을 사용해 원화증거금을 징수하고 반환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는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보유주식 매도 시 자동 환전된 원화예수금이 입금되어 자유롭게 시장교차 거래가 가능하고, 고객이 주문한 시점의 실시간 기준환율을 적용해 간밤에 생길 수 있는 환율변동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 한국보다 결제일이 하루 빠른 중국주식을 당일에 매수하는 경우 결제일 차이로 발생하는 결제대금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글로벌원마켓' 은 KB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에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이채규 WM사업본부장은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의 진입장벽을 무너뜨렸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주식 거래 인프라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