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이 아내 마리를 위해 아침 밥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마리와 제이블랙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제이블랙은 아침부러 홀로 분주했다. 그는 홀로 고기를 볶고 밥을 짓는 등 식사를 준비했고, 아내 마리는 뒤늦게 일어나 식사를 했다.

마리는 아침부터 고기쌈을 먹었고, 고수를 빼놓지 않고 식사를 즐겼다. 또한 제이블랙이 직접 낚시해 온 감성돔까지 황제 밥상을 받고 행복해했다.

화면을 보던 권오중은 "제이블랙 씨가 아침을 차리는 역할인 것 같다"며 "마리 씨가 큰일을 하는 역할이냐"라고 물었다. 제이블랙은 "마리가 아침을 안 하는 건 아니다. 밥을 안 챙겨 먹는 스타일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권오중은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잘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이블랙은 "내가 거짓말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