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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5·18 망언 의원 제명하라"…국회 방문한 광주시의회

14일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광주시의회 의원 일부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석대성 기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과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회 의원 23명이 14일 국회를 방문,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 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반역사적 망언을 자행한 의원들은 특권을 악용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국회의원 명예와 권위를 스스로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5·18은 이념과 정파를 떠나 역사적 성격을 규정한 민주화운동"이라며 "이미 1991년 노태우 정권 시절 정부차원의 보상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영삼 정권이었던 1995년 국회는 여야 합의로 '5·18광주민주화운동특별법'을 제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김진태 의원 등 3인은 이를 부정하고 모욕하는 발언을 통해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 헌신을 모욕한 것"이라며 "민주헌정체제를 부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의 나치 관련 법적 처벌 등을 한국도 실시해야 한다"며 "반역사적 망언을 금지하는 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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