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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2019년도 경제통상진흥원 업무보고 청취

전북도의회청사 전경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2월 14일(목) 제360회 임시회 기간 경제통상진흥원에 대한 2019년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에 나섰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군산과 익산을 중심으로 한 경제위기가 가계 전반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국내 및 해외마케팅 등 경진원 본연의 사업이 과거형식만 답습하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진흥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전북일자리종합센터의 올해 상담 목표치로 제시한 9천건이 지난해 실적인 1만7천8백여건보다 절반 수준에 그칠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면서 "지역 고용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예산과 인력을 더 확충한 전북일자리센터가 더욱더 열심히 일하려는 모습이 절실하다"고 꼬집었다.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은 "진흥원 조직문화 설문조사에서 복리후생이 약하고 쌍방소통기회가 부족해 열린 조직문화가 아쉬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신임 원장께선 직원 복지와 처우 개선, 부서별 협업과 소통 등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의원은 "부안상설시장의 기반조성 사업이 옥상공원과 같은 외형적 사업에 그칠 게 아니라 수산코너의 배수시설 설치 등 상인과 소비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나기학 의원(군산1)은 "지난해 산업위기대응지역과 관련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이 312건에 402억원의 긴급자금이 투입됐는데, 아직도 기업인들 입장에선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매출과 담보 능력을 따져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현실적 어려움이 많은데, 실질적인 자금지원책과 경영회생 지원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황영석 의원(김제1)은 "도내 마을기업 중 몇몇 잘 운영되는 곳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열악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타지역의 마을기업 사례를 보면 성공적으로 마을공동체에 정착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벤치마킹해 전북 마을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경제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및 경영난이 커지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정책시행 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충격파 최소화를 위한 경진원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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