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정부,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 나선다

정부가 스타트업 벤처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에 나선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앞으로 벤처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신규 설립 및 임원 수임 등을 하기 위한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이날 ▲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2019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올해 국내 민간 전문가들이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국제표준화 회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연구계, 학계 등에서 126명을 선정해 국제회의 참가를 위한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또한, ISO/IEC 기술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등 30여개의 국제표준화 회의를 국내에 유치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에 대해 회원국의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ISO와 IEC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의장, 간사, 컨비너 등 임원 수임을 지원하고 기술위원회 참가(분과위원회, 작업반 포함) 및 네트워크 구축 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승우 국표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2023년까지 우리 기술 표준 300종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계를 비롯한 민간 전문가들이 국제표준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