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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J트러스트그룹, '지속성'과 '차별화'

J트러스트그룹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2018 아주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의 모습./J 트러스트 그룹



자원봉사는 지속성이 생명이다. 지역 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개인 또는 집단의 시간과 노력을 대가 없이 꾸준하게 제공하는 일은 쉽지 않아서다.

J트러스트그룹의 자원봉사는 '지속성'에 그 기반이 있다.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아 소외 계층은 물론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또한 J트러스트그룹은 사회공헌활동 대상을 세분화해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성장의 원동력인 소외계층 어린이를 챙기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체험형 사회공헌으로 그 '모범'을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출범 초기인 지난 2013년부터 ▲급식봉사 ▲물품기부 ▲헌혈 ▲미혼모 지원 ▲결손아동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말 기준 현재까지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횟수는 총 66회다. 약 2500여명의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J트러스트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이 매화·부곡·늘품·한솔 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2018 아주행복한 봄운동회'를 하고 있다./J트러스트 그룹



◆ 연속성과 차별화

J트러스트그룹이 업계의 사회공헌 활동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연속성'이다. J트러스트그룹은 국내 진출 이후 매년 전 계열사 임직원이 대규모로 참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2014년부터 매년 열린 '운동회'다. J트러스트그룹은 소외계층 아동이 정서적, 문화적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하루 동안 신나게 놀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아동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고 있다.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더불어 협동하는 법을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 2017년 지역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갈란투스 통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 기부금 전달이 아닌 매년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장기간 후원하는 방식이다. 후원 아동 명의로 통장을 개설한 후 1인당 20만원씩 매년 총 1000만원을 아동들의 통장에 적립해 준다. 재원은 JT친애저축은행과 JT캐피탈 등 계열사 임직원의 기부금과 물품경매를 통해 마련된 금액으로 진행된다.

또한 JT저축은행은 지난해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은 분당경영고의 교내 주니어카페 '해솔' 건립을 후원했다. 해솔은 경기도 내 고등학교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교내 카페로, 학생·학부모·교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협동 조합 방식으로 운영돼 상업계 특성화고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현장 실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실질적 경제 여건 개선과 사회 진출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트러스트그룹의 임직원들이 미혼모자 복지시설 애란원 소속 가정을 초청해 '아주 행복한 문화체험 DAY'를 진행하고 있다./J트러스트그룹



◆ JT캐피탈, 미혼모가정 지원

여신전문회사인 JT캐피탈은 미혼모 및 그 가정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JT캐피탈은 미혼모 복지시설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미혼모의 교육과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2년 연속 지원했다. 최근에는 미혼모자 복지시설 '애란원'과 함께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JT캐피탈이 문화체험에 힘을 쏟는 데는 지역 사회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미혼모자 가정은 생계 문제 등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JT캐피탈은 지난해 6월 애란원 소속 20가정을 한국민속촌으로 초청해 다양한 관광과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치즈스쿨을 찾아 이색 음식 만들기 활동부터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JT저축은행이 지난 2017년 진행한 '밥퍼 나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J트러스트그룹



JT저축은행이 지난해 5월 경기 성남 신흥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소속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인권보장데이(Day)! 신나는 협동놀이 날'의 모습./J트러스트그룹



◆ JT친애·JT저축은행, 독거노인 챙겨

JT친애저축은행은 2013년부터 '밥퍼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가을 건강 밥상 나눔' 등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추석에는 일본인 임원과 함께 한국 고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석 송편 나눔' 봉사도 진행했다. 당시 J트러스트 임직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송편을 빚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특식 먹거리 전달에 직접 나섰다.

또 다른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은 경기도 성남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 어린이의 놀 권리를 위해 '협동놀이 날' 행사를 마련하는 등 아동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협동놀이 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놀며 쉴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종이 높이 쌓기 ▲제기차기 ▲종이컵 옮기기 ▲신문지 글자 찾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JT저축은행 임직원이 직접 아이들의 여가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소정의 후원금을 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작은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도 J트러스트만의 철학과 색깔을 담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을 항상 돌아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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