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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실종 살라 사망, 父 비통한 심경



실종됐던 에밀리아노 살라가 결국 사망했다.

8일(한국 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추락한 경비행기 잔해에서 수습된 시신의 신원이 살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살라는 지난달 프랑스 리그앙 낭트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로 이적을 확정짓고 경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영국 채널 제도 인근에서 조종사 데이비드 이보슨과 함께 실종됐다.

사고 발생 후 건지섬 경찰청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 하에 수색팀은 지난달 25일 철수했다.

하지만 에밀리아노 살라의 가족들은 “살라 수색을 멈추지 말아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수색이 진행된 끝에 지난 3일 건지섬 인근에서 추락한 경비행기 잔해와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시신은 조사 결과 살라로 밝혀졌다.

콜롬비아 언론 '엘 티엠포'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에밀리아노 살라의 아버지 오라시오 살라의 비통한 심경이 담긴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라시오 살라는 "이제 희망은 끝났다. 부디 두 시신이 비행기 안에 있기를 바란다"면서 "더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살라의 신원이 밝혀졌지만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색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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