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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봉곤 딸, '사랑가' '진달래꽃' 편곡..수준급 판소리 실력 감탄

(사진=KBS)



김봉곤 딸이 주목받고 있다.

2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은 설 기획 '가족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우승은 김봉곤과 셋째 딸 도현, 넷째 딸 다현이 차지했다.

김봉곤 딸들은 소리를 전공, 수준급의 판소리 실력을 뽐냈다. 세 사람은 '사랑가'와 '진달래꽃'을 편곡해 불렀으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막내 딸 다현의 신들린 소리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으며 연기 실력도 완벽해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세 사람은 총 427표를 얻으며 3승을 거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현 가족과 개그우먼 홍현희와 디자이너 제이쓴, 김봉곤 훈장과 셋째 딸 김도현, 넷째 딸 김다현을 비롯해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와 김형재 부자까지 총 6팀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설특집에는 성병숙, 서송희, 유혜리, 최수린, 김승현, 김봉곤, 김신의, 김형재, 홍현희, 제이쓴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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