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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여수·남양주에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세종·안성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 네번째)이 권오봉 여수시장(왼쪽 다섯번째)이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기도 남양주시가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여수시청과 남양주시청에서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은 전국 지자체에서 기업환경을 항목별로 조사해 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2018년도 전국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기초로 도출해냈다. 지자체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와 지자체 기업 활동 관련 조례 및 규칙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여수시가 기업체감도 부문 1위, 남양주시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 안성시는 전년대비 가장 환경 개선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아 1위 인증 주인공이 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시는 동양 최대의 석유화학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이 위치해 있어 국가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로, 관련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비교우위의 투자환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기업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왕숙신도시개발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각종 규제를 시대 상황에 맞게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규제에 부담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많은 상황을 바꿔보고자 2014년에 사업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며 "기대보다 훨씬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과거 대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며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전남 여수시와 경기 남양주시에는"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례와 규칙을 정비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힘써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치하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 5년간의 평가기간 동안 불합리한 지자체 조례가 다수 개선되어 기업체감도 상위등급 지자체 비중이 과거 대비 많이 늘었고, 기업들의 만족도도 꾸준히 증가했다"면서 "오늘 인증서를 받은 전남 여수시와 경기 남양주시의 기업환경 개선사례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어 지자체의 기업환경 개선노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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