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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개부처 및 유관기관 'FTA 지원사업' 통합 공고

정부가 7개 정부부처 및 13개 유관기관의 '2019년도 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통합 공고된 FTA 지원사업은 ▲FTA 활용촉진 지원(11개, 145억원) ▲FTA 시장진출 지원(14개, 3001억원)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8개, 1335억원) ▲한·중 FTA 특화사업(6개, 643억원) 등 4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지원 예산은 약 5124억원 규모다.

이는 2018년 공고(29개사업, 지원예산 약 2600억원) 대비 지원예산 면에서 약 2배 정도 증가된 규모다.

FTA 활용촉진 지원사업은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한 요건인 '원산지 증명'을 위한 컨설팅(원산지관리 컨설팅), 인프라 구축(원산지관리 시스템) 및 FTA 인력양성교육 등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미 체결된 FTA의 특혜관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원산지 증명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TA 시장진출 지원사업은 FTA 체결국을 대상으로 수출시장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돕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수출바우처 부여, 유통망 진출, 해외 전시회 참가, 전자상거래 진출, 해외인증 획득 및 맞춤형 무역보험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은 무역조정자금, 축산물 브랜드 지원, 꿀 가공산업 육성, 어업 재해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제조·농수산업 분야의 취약기업이 무역환경 변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단기 자금조달과 장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한·중 FTA 특화사업은 우리 기업의 애로가 많은 중국 시장에 대해 무역기술장벽 해소, 비관세장벽 컨설팅, 물류체계 등을 지원한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각기 운용하는 FTA 지원사업을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한눈에 비교함으로써 최적의 지원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공고 내용은 산업원부 홈페이지(moti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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