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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아시안컵 열기에 '편맥족' 들썩…편의점 맥주 매출 급증

GS25가 아시안컵 기간 동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GS25



아시안컵 열기에 '편맥족' 들썩…편의점 맥주 매출 급증

2019 아시안컵의 열기에 편의점 맥주 판매가 치솟았다. 주요 상품 매출도 크게 뛰었다.

17일 GS25가 예선 경기가 있었던 3일(7일 필리핀,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 동안 맥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요일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을 상대로 2대 0의 깔끔한 승리를 가져간 16일에는 맥주 매출이 26.5%로 뛰었다. 앞선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경기 당일에는 각각 17.1%, 24.4% 증가한 바 있다.

예선 경기가 있었던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주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상품의 매출도 전월 대비 증가했다. 핫바류 12.9%, FRESH FOOD 안주류 17.8%, 냉장 튀김류 9.6%, 마른 안주류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있었던 날이 올해 들어 전월 대비 가장 높은 맥주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맥주와 함께 즐기는 먹거리 매출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CU도 예선 경기가 치러진 3일간 주요 상품 매출이 전월 대비 크게 신장했다.

주류에서는 맥주가 27.5%, 소주 10.2%, 와인 14.3% 매출이 증가했고 탄산음료 16.7%, 에너지음료 10.4%, 커피 11.7% 마실거리들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안주류도 육가공류 14.1%, 마른안주류 15.0% 덩달아 올랐고 튀김이 39.6%나 큰 폭으로 뛰었다.

저녁 시간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냉장즉석식도 21.6% 증가했고 라면 14.7%, 스낵 11.8% 매출이 상승했다.

CU가 아시안컵 기간 동안 'CU추천 #응원식량' 행사를 진행한다./CU



GS25와 CU는 아시안컵 열풍에 따라 대회기간 동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BC카드와 손잡았다. 한국의 16강, 8강, 4강 경기 당일에 4캔 1만원 행사 중인 맥주를 8캔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CU추천 #응원식량' 행사를 통해 주요 상품을 할인한다. 경기마다 특정 테마로 주요 상품 4가지를 선정해 '포켓CU'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평균 30% 할인율이 적용된다. 상대팀 나라의 유명 상품 할인 쿠폰과 인기 안주인 치킨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우리나라가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응원 열기를 높아지면서 편의점 주요 상품 매출도 크게 뛰었다"며 "본선 기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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