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이화여대 취·창업 랜드마크 '내일 라운지' 개소… "한국의 실리콘밸리 만든다"

- 모험심 기업가정신 함양 기회 확대

이화여대 학생들이 '내일 라운지'에서 진로지도큐레이터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총장 김혜숙)가 취·창업 랜드마크 '내일 라운지'를 개소하고 한국의 실리콘밸리 만들기에 나섰다.

내일 라운지의 내일은 '내일(Tomorrow)'과 '나의 일(My Job)'을 의미하며 이화여대의 취·창업 서비스를 통합하는 새 공간을 상징한다. 내일 라운지에는 취·창업 부스와 카페, 컨설팅 공간 등을 갖추고 창의적 교육과 워크숍,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이 미래와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17일 개소식에서 김혜숙 총장은 "기술주도 사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지식이 연결되고 융합되어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1886년 창립 이래 도전과 개척, 개혁 정신을 소중히 여겨온 이화여대는 내일 라운지 오픈을 계기로 도전과 기회의 역사를 만들고, 나아가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안정된 창업생태계 구축의 비전을 펼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화여대 정문쪽 ECC 중앙에 위치한 내일 라운지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내:일 박스', '내:일 카페', '내:일 컨설팅'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내:일 박스'에는 디지털 사이니저가 설치돼 취·창업 관련 예약현황과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큐브 형태의 취업부스와 오픈 테이블이 마련되 기업설명회, 창업멘토링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내:일 카페'는 모임과 행사, 세미나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내:일 컨설팅' 공간은 창업 상시상담 안내데스크가 설치되는 등 학생들의 1대 1 취업 컨설팅과 소그룹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취·창업 진로지원 원스톱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화여대는 앞서 2016년 학교 앞 쇠락한 상가 점포들을 임대해 학생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사업을 진행했고, '기업가정신 연계전공과목'을 다수 개설하는 등 학생들의 모험심과 기업가정신을 기를 수있는 학습 기회 제공에 힘써왔다. 특히 창업보육센터를 개설해 현재 약 33개 예비창업기업의 창업보육 등이 진행 중이다. 이번 내일 라운지 개소가 여성창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