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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대비 건설현장 실태 점검

- 임금체불·건설기계 임대료 지급보증 등

광주광역시는 설을 앞두고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건설업 법정사항 이행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관내 중·대형 건설현장의 실태를 점검한다.

실태 점검은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건설현장 15곳을 방문한다.

점검반은 근로자 체불임금과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대여금 지급보증 발급, 지역 주민 고용, 지역장비·생산자재의 구매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건설근로자가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게 임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건설업주에게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운영 시 숙지해야 할 내용도 홍보하는 등 건설업체의 자발적인 준수사항을 이행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부실 · 불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강화할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등 지역 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설 명절에 지역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 근로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의회, 건설협회, 공기업, 경제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지난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TF를 구성해 지역 건설업계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민간 대형건설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민 고용, 지역 자재·장비의 우선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지역 우수 전문건설업체의 추천서를 제작해 전국 100대 종합 건설업체에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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