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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후보 남영우·박재식·한이헌 확정

(왼쪽부터)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한이헌 전 국회의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후보에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한이헌 전 국회위원 등 3명이 모두 올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 3명을 모두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전 사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보험제도과장 및 국제기구과장 등을 거쳤다. 한 전 의원은 행정고시 7회 출신으로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거쳤다. 남영우 전 대표는 옛 동부상호신용금고와 건국상호신용금고 등을 거쳐 한국투자저축은행에서 전무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오는 21일 진행된다. 중앙회 회원사(79개사)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회장으로 뽑힌다. 복수후보 투표에서 3분의 2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 2명으로 재투표해 과반을 받은 이가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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