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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효리 이상순 부부, 대기실 비하인드 모습 '눈길'

(사진=홍현정 유튜브 캡처)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효리의 메이크업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아이유 제주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을 받는 이효리의 대기실 비하인드가 담겼다.

홍현정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이효리는 40대의 고충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주름 사이에 파운데이션이 낀다"며 걱정했고 이에 홍현정은 "다 안 펴 발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거짓말하는 거지. 지금 나 안심시키려고 나 늙지 않았다고 나 위해주는 거잖아"라고 소리 질렀다. 이어 "40대는 어려 보이는 것도 싫고 늙어 보이는 것도 싫고 용기 주는 것도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이 영상에 등장, 이효리에게 다가가 껴안으며 "우리 아기한테 왜 그래?"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을 바라보며 "여보"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렸다.

이상순은 한 술 더 떠 "이유식 차에다 놔두고 왔어?"라며 이효리를 아기 대하듯 달랬고, 이효리는 "응, 갖다 줘, 우유병도 갖다 줘"라고 답해 주변 스태프들의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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