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 주에는 지방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500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광진 테라팰리스 건대2차', 경기 평택시 서정동 '고덕 신혼희망타운 A7블록', 하남시 감일동 '하남감일 스윗시티 B3·B4블록' 등이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올해 광주의 첫 분양 단지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밖에도 충남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경남 김해시 장유동 '김해율하2지구 A1블록, 전남 진도읍 '진도동외', 강원 원주시 태장동 '원주태장 천년나무' 등이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동대구역세권 단지인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등 5곳이 문을 연다. 지난해 청약 열기가 이어진 춘천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전주에서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상업시설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