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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 만들기에 총력”

오거돈 부산시장은 11일 환경공단에서 열린 시정보고회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은 시민들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일 환경공단에서 '시민 삶의 질(안전·환경)' 분야의 시정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 시가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민행복 시정보고회의 두 번째 순서다.부산시는 "안전·환경이 시민의 생명과 신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라는 인식 아래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11일의 업무보고는 시민안전혁신실을 시작으로 환경정책실, 상수도사업본부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안전혁신실 업무보고에서는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 시스템 확충 방안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시민안전혁신실은 폭우, 지진과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침수 위험지를 조사하고 지질·지반 DB를 구축하며 재난발생 시 시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시민 안전교육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정책실 업무보고는 미세먼지 절감, 맑은 물 확보와 같은 현안 대책 중심으로 진행됐다.올해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차량운행 제한 등)가 시행되고 취수원 다변화로 맑은 물 확보에 나서게 된다.

11일 환경공단에서 열린 안전, 환경 분야 시정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주요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원·정수 수질 관리 강화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조직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0일 발생한 온천장 관로 파열과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책을 수립하고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지속 추진하게 된다.

담당부서별 업무보고가 끝나고 부산환경공단, 소방재난본부 등 산하·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안전·환경 분야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을 주재한 오거돈 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은 이제 시민들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과거처럼 시혜적 관점으로 접근해서는 더 이상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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