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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국예탁결제원, 2년간 신규채용만 100명 이상…'일자리창출 성과'

한국예탁결제원 로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년부터 시작한 '일자리창출본부'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2년 간 정규직 고용인원은 100명을 넘어섰고, 60억원이 넘는 자금을 일자리 확대 및 개선을 위해 투자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7년 59명을 신규채용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총 45명을 신규채용했다. 특히 2017년 공채규모는 근래 20여년 간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이 뿐만 아니라 2017년 12월 기준 총 34명의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정규직 전환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직원도 심사대상에 포함시켜 전환 기회를 확대한 결과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공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형평채용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2017년 말 기준 예탁결제원은 전체 인원 중 장애인 고용비율은 3.2%(20명), 국가유공자 자녀 비중이 8%(49명)에 달한다. 또 청년 고용 고용은 전체 10% 이상(59명)을 유지하고 있고, 지역인재 역시 채용인력(59명)의 23.7%에 달하는 14명을 고용했다.

아울러 예탁결제원은 부산 본사 어린이집 설립으로 직원에 대한 복지향상과 민간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 해 3월 개원한 어린이집은 기존 공동운영 어린이집의 정원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약 30여명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어린이집 운영재단과의 계약에 따라 원장, 보육교사, 조리사 등 총 11명의 신규채용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부산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한 활동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캠코, HUG,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소재 총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조성한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BEF) 참가 기관이다. BEF는 5년간 총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사회적기업에 대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지원 대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8개 공공기관은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금융지원, 대학생 대상 공동채용설명회, 사회적 기업 제품 판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모델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에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부 주도 정책펀드 지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사회투자펀드'에 총 25억원을 투자했고,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에 40억원을 투자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일자리 우수기업과 사회적 기업에는 증권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사무공간을 마련해주는 등 간접적 지원도 확대하는 추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예탁결제원은 지난 해 12월 '2018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일자리창출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창업기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특화교육 및 홍보, 신중년 외부강사를 활용한 금융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 전자증권시스템 개발사업, 부산증권박물과 건립 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2월 팀급 조직이었던 '좋은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을 부서급으로 확대하고 '일자리창출본부'로 이름을 바꿨다. 또 간접고용(용역직)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 설립준비단'을 신설해 일자리창출 본부 내 편성했다.

*한국예탁결제원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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