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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사용 빈도 높은 특별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난 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와 업체 관계자들이 공기순환기를 시연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일 "올해부터 학교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특별교실에 대해서도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최근 자주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유·초·특수학교의 모든 보통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중·고등학교 보통교실은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이후 추진할 예정이었던 특별교실에 대한 공기정화장치를 1년 앞당겨 설치하기로 했다.

변용권 학교생활교육과장은 "(과학실, 미술실, 음악실, 컴퓨터실 같은)특별교실은 보통교실보다 면적이 넓은 경우가 많아 공기순환기를 시범 설치한다"며 "앞으로 공기순환기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효과성을 검증해 확대 설치함으로써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는 5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등 14개 학교의 특별교실 각 2실, 모두 28개실에 공기순환기를 시범 설치한다. 또 42개 유치원, 173개 초등학교, 43개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8개 특수학교, 2개 각종학교 등 294개 학교의 특별교실 1,243개실에는 공기청정기 1,766대를 설치한다"며 "공기순환기의 경우 설치 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추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공기순환기 시범설치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공기순환기 시범설치 학교와 업체 관계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와 함께 기기 시연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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