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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부산종합촬영소 이원화 방안 백지화 촉구

기장군이 영화진흥위원회의 부산종합촬영소 이원화 방안 검토에 대해 부당성을 지적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사진=기장군)



기장군(군수 오규석/사진)이 영화진흥위원가 검토 중인 부산종합촬영소 이원화 방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기장군은 9일 "부산종합촬영소는 당초 계획대로 기장군 장안읍 도예관광힐링촌부지내 건립을 촉구하며 돼야 한다"며 "(이원화가 추진될 경우)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부산종합촬영소 이원화 방안 검토에 대해 16만 3천 기장군민과 함께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영진위는 더 이상 기장군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말했다.

부산종합촬영소 사업은 지난 2016년 6월 기장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구체화됐다.

당시 기장군이 장안읍 기룡리 도예관광힐링촌부지내 24만9,490㎡를 부산종합촬영소 부지로 제공하기로 하고 문체부와 부산시에서는 행정ㆍ재정 지원을,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대형스튜디오 3개동과 제작지원시설, 아트워크시설, 디지털후반작업시설 등을 2020년 12월까지 준공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기장군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광지조성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마스터플랜수립용역 시 자문위원 2명을 추천하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서부산권에 실내스튜디오를 건립하고 기장군에는 야외세트장을 조성하는 부산종합촬영소 이원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강력 반발하고 있다.

기장군은 "부산종합촬영소 사업은 당초 실시협약서에 따라 기장군 도예관광힐링촌 내에 실내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이 포함된 종합촬영소가 건립 돼야 한다"며 "영화진흥위원회가 검토 중인 이원화방안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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