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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장성 동화면 번영회 ‘기해년 시작도 이웃사랑으로’

2016년부터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쌀 지원

동화면 번영회 쌀기부 사진



매년 겨울이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해온 장성군 동화면 번영회가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성군 동화면 번영회(회장 이정연)는 지난 7일 백미 20kg 24포를 동화면 관내에 있는 모든 경로당에 전달했다.

동화면 번영회는 겨울철 경로당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각 마을 경로당에 백미를 지원하였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쌀 걱정 없이 이웃들과 넉넉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백미를 기증하는 이 훈훈한 선행은 2016년부터 매해마다 계속되고 있다.

이정연 동화면 번영회 회장은 "겨울철 경로당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광희 동화면장은"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4년 동안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준 동화면 번영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해년에도 사랑이 넘치는 동화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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