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장동민의 3층 단독주택에 입주 제안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단독주택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장동민의 단독주택을 둘러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하, 1층, 2층까지 총 3층 구조로 된 장동민의 단독주택에는 PC방, 스크린골프방, 게스트방 등을 포함해 총 10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상민은 장동민에게 난데없이 집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집 주인이 부엌을 빼달라고 한 사실을 토로했다. 눈치가 빠른 장동민은 "이거 '동민아, 나 네 집으로 들어가야 될 거 같은데?' 라는 소리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웃음을 터뜨리며 "아니야. 나 정말 불편해서 여기 못 살아. 네가 여기에 공간을 내준다고 해도 단돈 5만 원이라도 돈을 주고 살면 살았지 그냥은 안 산다"라고 손사레를 쳤다.

이에 장동민은 "5만 원은 좀 그렇고요. 이제 금액까지 협상 들어오는데? 5만 원은 좀 그렇지"라고 철벽을 쳤다. 이상민은 "아냐. 진짜 불편해. 어떻게 다녀"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난 언제든지 오픈돼 있으니까 편하게 하세요"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