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신정초등학교(교장 민선기)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학교 무한상상실과 과학실 등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방과 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첨단 미래사회를 대비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1월 2주차에는 목공예, 펀 보드교육, 창의사고-과학 화상수업, 국립부산과학관 과학교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3주차에는 타미코딩, 생명환경 창의교실 등 프로그램을, 4주차에는 창의목공, IT 로봇, 스마트 음악, 미래 VR 및 3D 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창의사고-과학 아이디어 프로그램은 숭실대학교부설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 GFCE클라우드캠퍼스와 신정초가 화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 국립부산과학관 과학교실은 부산과학관 과학자들이 신정초를 방문해 수업하는 전문가과정으로 운영한다.

민선기 교장은 "이들 특강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창의·융합 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