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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송혜교 박보검, 쿠바서 재회한 후 뜨거운 키스 '영화의 한 장면'

(사진=tvN)



'남자친구' 박보검과 송혜교가 쿠바에서 재회한 후 뜨거운 키스를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호텔에서 재회하는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쿠바에서 다시 만난 진혁은 수현에게 "수현 씨. 사랑해요"라고 말한 뒤 얼굴을 감싸고 뜨거운 키스를 해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앞서 박보검은 '남자친구' 촬영지 쿠바에 대해서 "쿠바는 아예 떠올리지 못했던 곳이다. 촬영을 갔는데 과거와 현재의 예술이 공존하고 있어서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기분이었다. 그러니까 저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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