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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애플 쇼크, 중국 매출 피해 언급 '금융시장 요동'

(사진=한국경제TV 방송화면)



애플의 이례적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세계 경기둔화 우려를 더 부추기면서 새해 벽두부터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폐장 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중국 매출 부진을 이유로 2019 회계연도 1분기(작년 12월 29일 종료) 매출 전망치를 5∼9% 내렸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전망치 조정에 대해 "중화권 경제악화 수준을 내다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코스피가 애플발 충격으로 3일 2000선 아래로 떨어져 2년 1개월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30포인트(0.81%) 내린 1993.7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6년 12월 7일(1991.89)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81포인트(0.09%) 오른 2011.81로 출발했으나 약세로 전환, 장중 한때 1991.65까지 곤두박질 쳤다. 장중 기준으로는 작년 10월 30일의 1985.95이후 최저치다.

애플이 중국의 매출 피해를 봤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중국 경기둔화 이슈가 시장서 부각, 그 여파로 반도체 업종 주가가 하락해 지수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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