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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고, 김선영작가와 함께하는 매력적인 토크 콘서트 개최

작가와의토크콘서트



전남보건고등학교(교장 정병국)는 지난해 12월 28일 전교생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김선영 작가를 초청하여 '넌 괜찮은 어른이 될거야'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16년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2017년 '이일훈의 상상어장' 이일훈 작가에 이어 작가와 함께하는 세 번째 토크 콘서트로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를 위해 미리 책을 읽고 독서록 쓰기,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공감가는 구절로 예쁜 손글씨엽서 만들기, 작가님께 질문 포스트잇 작성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작가와의 소통을 준비했다.

전남보건고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고등학교 시절 '내가 지금 가는 길이 잘 가고 있는 것이 맞나?'라는 많은 진로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고 어려운 상황에서 밝게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며 자기 자신이 욕심을 부리지는 않았나, 별 것 아닌 일에 투덜대지는 않았나 생각하며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선영 작가는 마지막으로 '내일은 내일에게'라는 제목의 뜻을 설명하며 내일의 걱정은 내일, 20대의 걱정은 20대 때, 30대 걱정은 30대 때 하자고 예를 들며 "내일의 걱정은 내일 하자 오늘은 오늘의 우리가 시간을 잘 활용하여 가장 행복하면 된다."라고 강연을 마쳤다.

전남보건고 1학년 김○○학생은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훌륭하고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닌 괜찮은 어른이 된다는 게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보건고는 이밖에도 2018 매력적인 직업계고 사업으로 학생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활동을 마련하며 명실상부한 보건계열 전국 명품학교로서 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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