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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화려한 새해맞이 이면 … 폭죽사고에서 차량테러까지



신년 벽두부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각종 사고와 차량 테러 등이 잇따랐다.

유럽에선 신년을 기념하며 폭죽을 터뜨리다 사고로 3명이 숨졌다. 오스트리아 북부 마을 에버슈방에서는 31일(현지시간) 저녁 새해 맞이 파티에 참석한 17살 소년이 폭죽을 터뜨리려다 폭발이 일어나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1일 밝혔다. 네덜란드에서도 새해를 맞아 폭죽을 터뜨리던 남성 2명이 숨졌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총기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서부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신년맞이 파티 도중 난입한 괴한의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미국 조지아주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이 모여 새해맞이 파티를 하다 총기 오발 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다. 친구를 숨지게 한 10대 한 명도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권총을 보여주던 소년이 방아쇠를 잘못 당겨 옆에 있던 17세 청소년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과 일본에선 차량 테러 사고도 잇따랐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소도시 보트로프에서는 1일(현지시간) 50대 독일인 남성이 몰던 벤츠 차량이 광장에 모여있던 시민들을 덮쳐 어린이를 포함해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출신 4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체포된 직후 "외국인을 죽여라"라고 말해 외국인 혐오를 가진 용의자가 고의로 차량을 돌진했을 가능성이 높다 본다. 일본에서도 1일(현지시간) 0시경 도쿄 시부야구 다케시타거리에서 차량으로 행인들을 8명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범행동기를 "옴진리교 사형 집행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진다.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오후 8시경 한 남성이 새해맞이 인파가 몰린 빅토리아 기차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을 포함한 3명에게 상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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