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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결혼 후에도 중요한 궁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결혼 후에도 중요한 궁합



배우자가 될 사람을 만나고 결혼할 즈음이 되면 궁합을 보는 사람이 많다.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할 배우자이기에 큰 일이 생기지 않을까 미리 알아보는 것이다. 궁합은 음양오행설을 기반으로 신랑과 신부가 될 사람의 연을 살핀다. 두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잘 어울려서 살아 갈 수 있는지 보는 것이다. 궁합은 자기 스타일에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다. 사주나 성격 생활습관 등에서 나에게 부족한 것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으면 좋은 조화를 이룬다. 반대로 서로 상극되는 부분이 많고 사주와 오행에 살이 있으면 좋은 상대라고 보기 어렵다. 그런 문제를 미리 알아보고자 하는 게 궁합이다. 미래에 생길 문제들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나면 궁합이 더 이상 쓸모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궁합은 쓸모없어지는 게 아니다. 역할이 달라지는 것이다. 모든 게 좋아서 결혼을 해도 사람관계라는 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부부끼리 잘 지내는 시기가 있으면 싸움으로 지새우는 시기도 있다. 그게 자연스러운 사람 사는 모습이다. 배우자와 싸움이 벌어지고 극도로 관계가 나빠지면 이혼으로 불길이 번지기도 한다. 이혼은 나쁜 운세가 충돌해서 벌어지는 일이다. 배우자가 동시에 나쁜 운세로 접어들고 충돌이 오래 지속되면 이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둘 중 한 사람의 운세가 풀리면 나쁜 관계도 풀어지고 이혼까지 가지 않는다. 이렇게 서로의 운세가 나빠지는 시기를 알아보는 게 결혼 후의 궁합이다. 힘든 시기가 올 것을 미리 알고 있으면 견디는 것도 한결 쉬워진다. 그래서 조심하고 대비하면 불행한 사태를 피할 수 있다. 결혼을 했다고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인간관계는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사랑이 평생 가는 것도 아니고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결혼 후에도 궁합을 볼 필요가 있다. 나쁜 운세가 몰려오는 시기를 알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다. 사람의 관계가 좋거나 또는 싸움이 생기고 나빠질 때는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게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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