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결산 및 전망]⑨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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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결산 및 전망]⑨스마트폰

최종수정 : 2018-12-27 16:00:00

화웨이 P20프로 왼쪽 와 삼성전자 갤럭시 A9. 각 사
▲ 화웨이 P20프로(왼쪽)와 삼성전자 갤럭시 A9. /각 사

올해 스마트폰 업계는 스마트폰 기능의 상향 평준화, 길어진 교체주기 등의 이유로 제품 수요가 줄면서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하는 해가 됐다.

소비자의 구매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은 화면을 키우고 카메라 개수를 늘리는 데 주력하며 향상된 스펙으로 소비자를 공략했다. 중국 업체의 공세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내년에는 5G 시대의 도래와 폴더블 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마트폰 시장 첫 '역성장'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8000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5% 감소하며 역성장했다. 전 세계 시장 1위는 삼성전자다.

다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2억9850만대로 예상했다. 전망대로라면 2012년 이후 연간 판매량이 3억 대에 못 미치는 첫해가 된다.

반면 중국 업체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중국업체 화웨이는 27일 올 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웨이 역사상 가장 높은 글로벌 출하량이다.

화웨이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0년 300만대에서 2018년 2억대로 증가해 약 66배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2018년 2분기와 3분기에는 14.6%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로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3위 애플에 이어 중국 업체인 샤오미와 오포가 4, 5위를 차지했다.

◆화면 더 크게, 카메라 더 많이

올해에는 노치(notch) 디자인이 스마트폰의 대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노치 디자인은 전면부의 카메라, 스피커, 센서 등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디스플레이로 처리해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이 아이폰X(텐)에 처음 적용했다.

처음 노치 디자인이 등장했을 때는 알파벳 'M'의 형태를 닮아 'M자 탈모'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노치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속속 등장했고 이후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애플의 프리미엄 효과로 풀이된다.

화면은 점점 커졌다. 하반기 삼성전자가 6.4인치의 갤럭시노트9을 출시한 데 이어 애플이 6.5인치 아이폰XS맥스를 내놓으며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했다. 아이폰XS맥스의 512GB 모델의 가격은 200만원에 육박하면서 초고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화웨이는 삼성과 애플보다 더 큰 7.2인치의 메이트 20 X를 선보였다.

카메라 개수도 계속 늘어났다. 화웨이가 최초로 후면에 트리플(3개) 카메라를 장착한 P20 프로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전·후면 펜타(5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V40 씽큐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후면에 쿼드(4개)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 A9'을 지난 21일 국내에 출시했다. 후면에 2400만 화소의 기본 렌즈뿐 아니라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를 탑재했다.

아이폰은 전작의 디자인을 유지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XS를 두고 혁신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내년에는 애플도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2019년, 5G·폴더블 폰으로 도약

2019년은 5G 상용화, 폴더블 폰의 등장으로 성장 정체기를 직면한 스마트폰 시장은 재도약을 시도할 전망이다. 5G 스마트폰이 등장하면 네트워크 속도의 급격한 향상으로 4K 초고화질 동영상 감상, 고사양 게임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폰 출시 경쟁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내년 상반기 삼성전자가 폴더블 폰 출시를 예고했고 화웨이, 레노버, LG전자 등도 내년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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