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임곡3지구 자리에 '비산자이아이파크' 2637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9~102㎡ 10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가구나 된다.
안양시 일대는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다. 안양시에서 입주 2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53%나 된다. 안양시청 따르면 안양 일대 추진 중인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30여 곳이나 된다.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새 아파트 공급물량도 2086가구로 매우 적다. 비산자이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안양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국도와 관악대로가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이용이 쉽고, 비산자이아이파크 인근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선다.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40.3㎞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2025년 개통된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특화설계도 관심거리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쾌적함까지 더해진다"며 "비산자이아이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