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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함연지, '진정한 뇌섹녀'

(사진=tvN)



함연지가 진정한 '뇌섹녀'의 면모를 자랑했다.

함연지는 1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이자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내 예술계 1위 대학인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인물.

전현무는 "원래 공부 잘하는 편이었냐"고 물었고, 함연지는 "엄청 열심히 노력했다. 중학교 때 막 토하면서 공부했다. 시험 보러 가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떨리더라. 엄마가 학교에 차를 태워줬는데 가다가 딱 대교에 올라갔는데 솟구쳐 올라오더라. 대교라 멈출 수도 없고 문을 열고 토하고 닫고 까스활명수 마시며 시험을 딱 봤다. 그때 너무 잘하고 싶고 긴장돼서. 그리고 그 시험을 가장 잘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전교 1등하고 전체 과목에서 딱 1개 틀렸다. 그래서 평균이 99.8점이 나왔다. 뭐가 틀렸다 봤는데 문제지에 잘 풀어 놓고 마킹을 잘못한 거였다. 그게 가장 자랑스러운 기억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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