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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매운 고추 먹고 추운 겨울도 나고" 中 이색대회 열려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몸을 따듯하게 하기 위한 '이색 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중국 장시성 이춘시의 '고추 빨리 먹기 대회'가 그것이다. 온천탕에 매운 고추를 한가득 넣고, 제한 시간 1분 안에 이를 가장 많이 먹은 사람이 우승하는 경기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열린 대회에는 후난성과 쓰촨성 등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지방에서 올라온 이들뿐만 아니라, 이 도시를 여행하던 관광객들도 다수 참여했다.

영상에는 고추가 가득한 온천탕 안에 참가자들이 몸을 담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참가자들은 접시 위에 고추를 올린 채 최대한 많은 고추를 먹기 위해 분발했다. 고추의 매운맛에 사람들의 표정에는 괴로움이 역력했지만, 모두들 상품인 금덩이를 얻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우승은 1분에 20개의 고추를 먹은 이춘 출신의 이환이라는 여성에게 돌아갔다. 그는 '칠리 퀸'이라는 호칭과 우승 상품인 골드바를 받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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