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이병헌 동생 이지안(개명 전 이은희)과 만났다.
이병헌 동생 이지안(개명 전 이은희)은 1977년 생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다.
이지안은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등장했다. 특히 여전한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지안은 이필모에게 "정말 보고 싶었다. 우리 수연이 잘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잘해야죠"라고 답했다. 이지안은 처음 만났을 때 어땠는지 물었다. 이필모는 "처음에 횡단보도에서 만났는데, 그때부터 좋았다"고 답했다.
이지안이 이필모에게 서수연과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이필모는 "진심으로 좋아한다. 그런 생각은 이미 있다. (서수연은) 나에게 다 예쁘다"고 답했다.
이지안이 서수연에게도 물어보니 서수연도 "괜찮은 사람이다. 진실한 마음을 보니 점점 좋아졌다"며 속마음을 털어냈다. 기분 좋은 감정이 넘친 나머지 서수연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지안은 털털한 매력도 뽐냈다. 술에 커피를 타는 폭탄주도 만들어 재미를 줬다.
한편 이은희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입상해 데뷔했고 이후 뮤지컬 배우, 연극배우, MC 등으로 활약했다. 2017년에는 이은희에서 이지안으로 개명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만큼 현재도 미스코리아 친목단체 모임인 ‘녹원회’ 일원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방송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유기견 관련 일이나 봉사활동 등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현재로선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