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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공복자들' 유민상 15년만에 MBC입성 "MBC 먼저 지원했었다"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 출연진



KBS 공채 개그맨 유민상씨가 6일 "MBC 공채 개그맨에 지원했었다"고 고백했다.

유민상은 이날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 발표회에서 "MBC 프로그램에 정식 출연하는데 15년이 걸렸다"며 "사실 KBS보다 MBC를 먼저 지원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006년 MBC 공채 지원 당시 개그맨 노홍철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공복자들'은 먹거리와 맛집에서 한끼의 소중함을 되짚어보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노홍철·김준현·유민상과 미쓰라·권다현 등 방송인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와 '다이어트', '더 잘 먹기 위해서'라는 세 가지 주제에 집중했다.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출연자들은 각각의 일상을 보내며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