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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장근 부친 빚투 의혹, 현 상황은?

(사진=더블킥엔터테인먼트)



작곡가 이단옆차기 박장근이 부친의 남긴 빚을 값지 않고 있다는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5일 이단옆차기 박장근의 부친 박 모씨로부터 20여년 전 총 2억 4000만원의 돈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는 제보자의 인터뷰가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제보자 A 씨는 1997년 자신의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남긴 유서에서 박장근 아버지와의 채무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A 씨의 아버지와 박 모 씨는 1998년 지불 각서를 작성했고 지장으로 날인을 하면서 1999년 11월 30일까지 채무 변제를 약속했지만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박 모씨에게 두 번의 민사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채무는 변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장근 부친 빚투 논란과 관련해 이단옆차기 측은 "최근 그분과 통화를 한 적이 있다. 정확히 아버지와 관련해 어떤 일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번 주 안으로 아버지를 뵙고 대화를 나눌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장근 카라, 걸스데이, 씨스타, 에이핑크, 여자친구 등 수많은 걸그룹 히트곡을 만든 그는 지난해 1월 군에 입대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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