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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설인아 "반려견, 예민하고 집에서 대소변 안 봐 걱정"

(사진=SBS플러스)



설인아가 자신의 반려견을 언급했다.

설인아는 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줄리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설인아는 줄리와의 만남에 대해 "줄리가 유기견이었다. 임시 보호를 하다가 입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설인아는 산책 중 계속해서 "응가 해야지~"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엄청 예민하다. 집에서 대소변을 안 본다. 아스팔트에서도 안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풀이 있는 저수지, 호수공원, 갈대 습지를 다닌다"라고 말했다.

평소 설인아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 ‘줄리’와 함께 하는 일상을 올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설인아는 줄리에 관해 “시골에서 집을 도망쳐 산으로 달아나버린 어미견을 따라 나온 6마리 새끼 중 한마리로 이런 경우를 반유기견이라 부른다”며 “구조단체에서 2주 동안 돌아다니며 구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설인아는 힘쎈여자 도봉순, 학교2017, 내일도 맑음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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