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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명당은 운세도 바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명당은 운세도 바꿔



전원주택 지을 집터를 알아보러 다니던 부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 부부는 수도권지역 이곳저곳을 일 년 넘게 돌아다녔는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었다. 어느 날인가 우연히 교외지역을 지나가다 스치듯 한 곳을 보았는데 가슴속으로 쑥 들어왔다.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 왔는데 눈에 삼삼하고 꿈에서도 나타나는 것이었다. 잊히지 않아 다시 가봤더니 마음에 꽉 차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다 싶어 바로 터 잡기를 결정을 하고 지금껏 아주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 생활도 여유 있고 그런 영향인지 만사가 잘 풀려나가고 있다고 기뻐한다. 이렇게 마음에 딱 들어오는 집터나 꿈에 나타나는 집터를 만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이런 집터는 자기에게 잘 맞는 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이 뭐라고 해도 자기에겐 명당인 것이다. 풍수에서는 자기와 잘 맞는 집터 즉 명당에 거주하면 운세도 바뀐다고 말한다. 현실에서도 운세가 좋아진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위에 예로 든 부부는 강남에서 친구와 의료기 사업을 하다 독립을 했다. 독립할 즈음에 이사 가며 지은 집이 바로 그 집이다. 마음에 딱 드는 집에 살며 사업을 시작한 셈이다. 독립한 뒤로는 어려움도 없이 사업이 튼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지금도 집터가 좋아서 그렇다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도 집터에 고마워하면서 산다. 회사에서 성실하기로 이름난 마흔 중반의 차장도 그런 경우이다. 일은 잘하는데 몇 번이나 협력사 때문에 프로젝트에 오류가 생기곤 했다. 그런 탓에 승진에 번번이 밀려나야 했다. 집터가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지금 2년째 거주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어떤 일을 해도 오류가 생기지 않고 있다. 일도 잘하고 오류도 없으니 이제는 승진 1순위에 올랐다고 한다. 집터가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정말 몰랐다고 몇 번이나 말을 했다. 명당은 단순히 듣기 좋으라고 명당인 것이 아니다. 명당은 원하는 일이 잘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살고 있노라면 나를 감싸는 듯해서 항상 안온하다. 명당에 터를 잡으면 운세가 변하고 인생이 달라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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