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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국관광공사, 日 후쿠오카서 '新 한류 페스티벌' 개최

지난해 12월 열린 K-pop 행사 현장./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日 후쿠오카서 '新 한류 페스티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방한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내달 4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대형 소비자 이벤트 '신(新) 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최근 '新한류(제3차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시작한 1차 한류와 동방신기, 카라 등 케이팝(K-pop) 스타 중심의 2차 물결에 이어, 3차의 新한류는 한국의 문화와 생활상을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김치가 일본의 츠케모노(채소절임) 소비량을 뛰어넘을 정도로 한국음식의 인기는 높아졌고, K-pop 스타 등의 패션, 미용법 등은 젊은 여성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방한 일본 관광객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 방한 일본인은 239만명으로, 전년 동기(190만명) 대비 25.5% 늘었다.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신(新) 한류 페스티벌'은 '한류, 테마관광 콘텐츠 대집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의 8개 시도, 15개 관광·한류 업체 등이 참가한다. '지역관광', '테마관광', '관광벤처', '의료웰니스', '지역명인의 한국문화체험', '한식' 등 6개 테마관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 내 지한파 연예인들도 대거 참가한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탤런트 스잔느, 배우 및 모델 타카하시 아이, 요리연구가 코켄테츠, 한국대중문화전문가 후루야 마사유키가 관광지, 미용, 요리 등 한국 여행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정동극장이 '궁 : 장녹수전'을 통해 한국 전통공연의 매력을 선보이고, 한국의 전자댄스음악(EDM) 홍보를 위해 인기 DJ 데이워커(Daywalker)가 출연한다. K-pop 아이돌 그룹 트리탑스(TRITOPS)와 타겟(TARGET), 아스트로(ASTRO)도 무대에 오른다.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일본의 한류는 이제 드라마나 K-pop의 범주를 벗어나 한국음식, 화장품, 패션 등 한국인의 생활양식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新한류 확산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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