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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매사에 때를 잘 알면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매사에 때를 잘 알면



매사에 가장 적당한 때는 언제일까. 사안에 따라 가장 적당하고 적절한 때가 다를 것이다. 씨를 뿌려야 할 때가 있고 밭을 갈아야 할 때가 있다. 때를 놓쳐서 씨를 뿌린다면 그 씨는 발아도 못하고 타들어갈 것이며 한 해 농사는 물 건너 간 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심지어 작은 선행을 할 때조차도 적절한 때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남에게 먹을 것을 줄 때조차도 때 아닌 때에 준다면 그리 환영받지 못한다. 밥을 먹고 난지 얼마 안 되어서 누군가 빵을 준다면 그 빵의 효용은 반감된다. 그러나 배가 잠시 출출해 질 무렵인 오후 네 다섯 시 쯤에 누군가 빵이나 떡을 건넨다면 모두들 얼굴이 환해지며 더 감사한 마음으로 맛도 더 있게 빵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적당한 때를 맞출 줄 알아야 된다는 얘기다. 훈계를 하거나 야단을 칠 때도 적당한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부모라 해서 상사라 해서 선생님이라 해서 무조건 아무 때나 훈계나 충고를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그 얘기를 해야 할 상황과 때를 맞춰야한다는 의미이다. 화풀이 차원에서 비난 섞인 훈계는 관계악화만 가져올 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 사주상에 인수격이면서 오행의 조후가 원만한 사람들은 협상의 달인일 경우가 많다. 다양한 감정을 소화하고 체감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행이 몰려 있으면서 지지(地支)상에 충(衝)이나 파(破)가 중첩되면 공감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을 경험한다.

직장생활뿐 아니라 가족 간에도 관계가 어려운 상황을 보여준다. 회사의 마케팅이나 컨설팅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공감능력과 의사소통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다. 논문을 써도 될 만큼 통계상의 유사점을 보여주는데 오행의 조후가 고르면서 남을 생(生)해주는 특징을 가진 인수격 소유자들의 특징들이다. 특히 일주가 토(土)인 경우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주변 사람들 중에도 보자면 미팅이나 소개인연을 잘 주선하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십중팔구 사주 일주가 토(土)인 경우가 많으니 옛날 같으면 중매에 재주를 보여주는 경우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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