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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원 공동기획] '중국판 테슬라' 니오, 뉴욕증시 상장 후 첫 실적 발표 외

◆'중국판 테슬라' 니오, 뉴욕증시 상장 후 첫 실적 발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 후 첫 실적을 발표했다.

니오의 올 3분기 매출은 14억6960만위안(약 23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95.3% 증가했다. 올 3분기 적자가 28억1040만위안(약 457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6.6% 증가했으나 자동차 제조업 자체가 손익분기점을 넘는 데 장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실적으로 니오의 성장성을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니오의 첫 양산차 'ES8'은 지난 2분기 생산량이 500대에 불과했으나 3분기 생산량은 4200대를 돌파했다. 현재 고객 인도까지 마친 차량 수는 총 3368대다.

니오는 테슬라 지분 7.7%를 보유하며 최대 외부 주주로 있는 스코틀랜드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퍼드(Baillie Gifford)가 11.4%를 갖고 있다. 중국 대표 IT기업 텐센트(Tencent)도 지분 12.9%를 지분을 갖고 있어 주주 배경이 탄탄한 편이다. 한편 니오는 올 초 광저우자동차와 스마트카 합자사를, 지난 8월에는 창안자동차와 자동차 합자사를 각각 설립했다.

'중국판 테슬라'인 니오의 회사 로고



◆中 패러데이퓨처, 美 스티펠과 투자협력 체결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퓨처(FF)가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Stifel)과 투자 협력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FF는 최근 최대주주 헝다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자금난에 빠졌고 전기차 'FF91'의 양산 계획을 맞추기 위해 구조조정 및 임금 삭감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스티펠은 FF의 자산가치를 6억달러(약 6708억원)로 평가, 채무보다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FF는 지난 8월 첫 전기차 'FF91'의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일부 FF91 구매 예약고객을 초청해 제조시설을 견학하고 FF91도 시승시켰다. 지난해 국제가전전시회 CES에서 첫 선을 보인 FF91은 제로백 2.39초, 연속주행거리 700㎞, 최고출력 783㎾ 등 높은 성능을 갖췄다. 판매가는 약 30만달러(약 3억3330만원)로 테슬라 '모델X'보다 비싸다.

FF91은 내년 1분기 본격 양산에 돌입하며 고객 인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최대주주인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와 투자금을 놓고 분쟁이 일면서 FF91 양산 일정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중국 페러데이퓨처의 회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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