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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라졌던 최규호, '무슨 일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잠적했던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8년 만에 검찰에 붙잡혔다.

도대체 8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최규호 전 교육감은 검찰에 나가기로 한 2010년 9월 12일 연기처럼 사라졌다.

전주지검은 지난 6일 오후 인천 광역시에서 은신 중이던 최 전 교육감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규호 전 교육감은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최규호 전 교육감은 2010년 9월 김제의 한 골프장 확장 공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으며, 검찰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돌연 잠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