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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징주

[株라큘라 추천종목] 남북경협주...주도 섹터 매수기회

-증시 하락 압력 제한적…주도 섹터에 집중해야

-남북경협주 주도주로 우뚝…북미 고위급 회담에 주목



"지난주 화요일 이후 국내 증시가 저점을 찍고 급반등한 가운데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큰 변수들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을 주도할 섹터에 집중해 계좌 손실을 만회해야 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4일 급격히 하락한 증시에서 남북경협주의 반등이 탄력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0월 들어 급락을 거듭하던 국내 증시는 지난 화요일 저점을 찍고 V자 반등을 보이고 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5%, 코스닥은 9.7% 급등했다.

앞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코스피지수는 14.8%, 코스닥지수는 23.4% 하락했다. 해당기간 2000여개 종목 가운데 30% 이상 하락한 종목 수는 660개에 달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최근 증권사 반대매매로 반토막난 계좌가 부지기수"라면서도 "향후 미국 중간선거 이후 시장이 어떤 방향성을 보일 지 판단해 투자전략을 새로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시장에 큰 하락을 줄 변수는 대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미·중간 무역전쟁이 진정되는 분위기인데다 글로벌 경기지표가 하락하면서 금리인상 시기가 지연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해 금리 이슈에 따른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또 연말 대주주 요건 등으로 출회가 예상됐던 개인물량이 이번 하락장에서 1조5000억원 가량 소화되면서 우려감을 덜었다.

최 연구원은 "시장을 주도하는 섹터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면서 남북경협주를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연내 한반도 종전선언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 중간선거 이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돼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은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 최근 4거래일 동안 리서치알음이 비중확대를 제안한 남북경협주 48개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8.9%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상승률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상승률일 뿐 아니라 다른 업종들과 비교해도 큰 상승폭이다.

최 연구원은 향후에도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가운데에서도 '도화엔지니어링'과 '희림'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과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국내 메이저 인프라 사업의 설계 및 감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희림 역시 북한 내 개성공단 공장, 남북경협협의사무소 청사 등의 설계 경헙을 갖고 있어 향후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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