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오는 25~26일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계약법과 건설계약 실무 과정(16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2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 과정은 해외 프로젝트 계약서 작성, 시공 중 발생되는 클레임 등을 계약법을 바탕으로 검토하는 교육이다. 기본적인 법 이론과 법률용어 및 법체계의 분석, 계약의 성립과 이행, 불이행시의 손해배상 등의 내용을 다룬다.

협회 관계자는 "계약서 검토의 기본이 되는 계약법 해석 이론과 체계의 이해를 통해 표준계약조건과 상이하게 적용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9~31일에는 Public Private Partnership(PPP) 실무 과정, 내달 6~8일엔 해외건설 계약 심화 EPC/Turnkey Contract 과정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