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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송유근 "우주가 좋고 밤하늘이 좋다"

(사진=SBS)



'천재소년' 송유근이 근황을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유근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2015년 불거졌던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송유근은 "어디 두고 보자는 생각이었다"라며 "난 세상에 인정을 받고 싶어서 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주가 좋고 밤하늘이 좋고 천체물리학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것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오늘의 송유근은 어제의 송유근을 뛰어넘고 싶다. 항상 그렇다. 2018년의 송유근은 2017년의 송유근을 뛰어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송유근은 "슬픈 얘기지만 내 나라에서는 뭘 해도 안티가 있을 거다"라며 "그때 논란이 있었던 연구를 하고 작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천문학회에서 발표했는데 학자 두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라고 말했다. 또 "1년 반 동안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송유근은 현재 일본으로 건너가 30년 전 블랙홀에 대한 일명 '오카모토 방정식'의 신화를 만들어낸 오카모토 명예교수와 함께하고 있다. 천체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본 국립천문대에서 새로운 연구에 몰두 중이다.

한편 송유근은 "오는 1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라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 만큼 나도 나라를 지키고 싶다.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입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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