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Fun&Joy>사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소부유근(小富由勤)의 정재(正財)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소부유근(小富由勤)의 정재(正財)



언제쯤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유수의 경제연구소에서 '당장 바꿔야 할 인생습관 6가지'라는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한 것을 읽은 적이 있다. 상당수의 직장생활자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습관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자산관리 습관 리포트였다. 그중 사은품에 관한 내용이다. 즉 자산 규모가 1억원 이하인 사람의 8할 정도가 할인혜택이나 사은품 증정 때문에 물건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산규모가 수억원 이상의 사람들은 50% 좀 넘는 숫자만이 사은품 등의 혜택 때문 에 물건을 구입한다고 답한 것이다.

그 외에 평소 영수증을 챙기는 습관에 있어서도 월소득이 높은 계층일수록 영수증을 꼬박꼬박 챙기는 비율이 높았다. 이 두 가지만 보아도 자산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평소 영수증을 대하는 태도나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데 있어서도 흔히 말하는 원 플러스 원에 손이 가지 않는다. 실제로도 대형마트에 가면 값이 싼 듯 해도 작은 양을 팔지를 않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을 사게 된다. 그렇게 사면 단가는 낮아지는지 몰라도 당장 필요한 것 이상의 금액을 지불해야만 한다. 결국 물건은 냉장고에 쌓이거나 사은품은 어디 틈새에 가서 틀어박히게 된다.

집은 공간이 좁아지고 여기저기 쓰지 않는 물건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사은품은 공짜 같지만 공짜가 아니다. 필자만 하더라도 한 때 무슨 화장품을 사면 여행용 케이스나 우산을 증정한다 하여 당장 필요하진 않아도 곧 쓸 요량으로 크림이며 화장품을 산 적이 꽤 있다. 시간이 지나게 되고 결국은 버려야만 하는 상황을 적지 않게 겪었다.

그런데 이런 예가 어디 화장품만 그러한가? 지혜로운 소비행태는 소부유근의 모태가 됨을 알아야 한다. 보통 큰 재물을 모으는 사람들은 편재격(偏財格) 사주가 대부분이고 고정 수입을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재격(正財格) 사주이다. 직장인들처럼 큰 바람 타지 않고 생활을 하고 싶겠지만 때로는 큰돈을 만져보는 것이 꿈인 것이 사람들이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주이기를 원하는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