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경북 김천 KTX 경부선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께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오전 8시 15분 서울에서 출발해 11시 51분 진주에 도착하는 KTX 405 열차로 김천구미역 통과 중 갑자기 1명이 달리던 KTX 열차에 뛰어들었다.
열차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40여 분 지연 출발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숨진 사람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한편 KTX 사망사고로 해당 열차도 크게 파손됐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열차 앞부분 절반 가량이 파손돼 내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