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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프레스센터 방문한 문 대통령, "올해 안 종전선언 목표" (상보)

문재인 대통령이 DDP에서 대국민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서울 프레스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대국민보고를 통해 '북의 비핵화를 통해 연내에 종전선언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프레스센터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기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비핵화를 논의하는데 사용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거듭 확약했는데,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완전한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에 대한 개념이 다른 것 같다. 우리측의 개념은 평화협상(종전선언)의 출발점으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것이고, 이후 평화협정이 이뤄지는 것이다. 김위원장도 제가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개념으로 종전선언을 생각하고 있고, 완전한 비핵화가 시작되면 평화협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측의 조속한 비핵화를 통해 연내 종전선언을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사흘 뒤인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을 만나고 중재외교에 돌입할 예정이다. 평양에서 이뤄진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와 체제보장 문제애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교착상태에 있는 북미간 대화를 촉진시키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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