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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교통

[고향가는길] 3664만명 대이동…23일 오전, 24일 오후 피해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오는 21~26일 교통수요 조사결과./국토교통부



올 추석 연휴기간 중 총 3664만명이 고향을 찾아 대이동한다.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수요 조사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21~26일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3664만명으로, 1일 평균 611만명이 움직일 전망이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대고, 10명 중 8~9명(86%)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 혼잡은 귀성객이 집중되는 추석 하루 전(23일) 오전과 귀경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24일) 오후가 가장 심할 전망이다. 추석 당일엔 최대인 76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귀성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목포까지 5시간, 강릉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귀경 시간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20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1~26일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합동 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이 기간 1일 평균 ▲고속버스 1221회 ▲철도 39회 ▲항공기 7편 ▲여객선 210회 더 운행된다. 귀경객을 위해 24~25일 이틀간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시간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경인선, 경춘선 등 광역철도 9개 노선도 다음날 오전 1시49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고속도로에서는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무인기)과 헬기가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을 단속한다. 대형차량 지정차로 위반·난폭운전 등도 감시한다.

주요 고속철도역사에선 방범용 CCTV(폐쇄회로TV)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철도역사와 열차 내 성범죄, 소란, 난동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엔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다. 23일 오전 0시부터 25일 밤 12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면제 대상이다. 일반 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뒤 도착요금소에서 요금정산 없이 통행권을 제출하면 된다.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된다.

교통 체증을 피하려면 출발 전 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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